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5일까지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 10개소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밀키트’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가와 함께 밀키트 상품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업소에서 판매 중인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드는 방법부터 패키지 디자인
수성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16건, 위탁 보고의 건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정비구역 해제(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소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소관 안건과 관련해서는 ‘대구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의 의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으며, ‘대구시 수성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의 바이올린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양고운이 바이올린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찾아온다. 모차르트, 쇼송, 라벨, 피아졸라 곡까지 여러 시대에 걸친 다양한 작품들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와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이 오는 25일 챔버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순수 국내파의 국제콩쿠르 입상의 첫 주자라는 화려한 과거에서 더 발전된 현재(NOW) 양고운의 연주 모습에 집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17일 새벽 1시 18분께 김천시 신음동 1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불은 아파트 내부 10㎡를 태워 소방서 추산 3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북도는 안보·재난사태로부터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16일 제41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 훈련은 최초 1972년 ‘제1차 민방공·소방의 날’ 훈련을 시작해 1975년 ‘민방위의 날 훈련’으로 민방공 개념을 확대해 지속 됐다. 2017년 이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토의형 민방위 대비태세 점검으로 대체되던 훈련이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비상사태와 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회복코자 실시했다. 공공 기관, 학교 중심으로 실시한 이번 제414차 민방위 훈련은 보완사항 발굴 개선을 통해 순차적 훈련 범위를 확대해 을지연습 기간(8월 말)에는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경북도청을 비롯한 각 기관에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됐으며, 공습경보 안내방송을 시작으로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청내 직원이 지하시설과 인근 민방위 주민대피시설로 대피하고 비상상황 개인보호를 위한 라디오 방송 청취, 심폐소생술, 소화기와 방독면 사용 요령을 교육했다. 도내 23개 시군 또한 시·군청을 중심으로 민원 업무, 현업업무 담당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이번 민방위 훈련에 총력 참여해 비상상황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경북도는 1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28 경북포럼'을 열고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계승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의 이념을 계승·실천하고 사회의 공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주운동 기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단체로 1990년 '2.28민주의거기념사업회'로 발족했다. 이날 포럼에는 윤순갑 경북대 명예교수가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박홍식 전통문화연구회장이 '경북의 선비정신의 발현'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백승대 부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 2.28민주운동과 경북의 선비정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교의 본향인 경북을 떠받쳐준 선비정신을 현대적 의미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으며, 대구경북의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민주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면서 “경북의 자랑스러운 정신적 자산이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7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 경북' 실현을 위해 여름철 대비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공사 중인 사업현장의 추진상황과 예·경보시스템의 장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먼저 영덕군에서 권역단위 종합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철 대비 전반적인 대비상항을 집중․점검했다. 괴시․벌영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괴시리 일원에 총사업비 386억원(국비 193억원)을 투입해 시가지 내 건물 262동(1929세대 2530명)의 침수위험을 해소하는 단위권역별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이다. 사업현장을 찾은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안전한 사업관리와 우기 전 주요 공종을 마무리해 재해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하천수위에 따라 위험경보를 알려주는 울진읍 호월리 용제교 예․경보시스템 작동유무를 확인하고, 유사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동해시 해역에서 지난달 23일부터 35차례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울진읍 연지지구 지진해일 대피장소로 쉽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로와 안내표지판 등의 시설관리상태도 살펴봤다. 특히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처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고 한수원 한울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관련 대응계획을 보고받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병삼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배수펌프장과 둔치주차장,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산불피해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지역, 휴가철 관광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야외 공연장에서 토토즐! 토요일 토요일 야외는 즐거워 공연을 상설로 진행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는 지역의 젊은 남성 보컬 듀엣 ‘라온’의 춘곤증 공연이 진행된다. 남성 보컬 듀엣 ‘라온’은 지역의 클래식 크로스오버 단체로 다양한 음악의 매력을 전하기 위해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나른해지고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다음달 9일까지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우드림’을 진행한다. 자기계발프로그램 ‘우드림’은 주 2회 3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목재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목재를 다듬고, 생활소품(미니 좌탁, 쟁반 등)을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인터넷, SNS, 스마트폰 등 빠르고 자극적인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나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높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를 떠나 다양한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자기계발 체험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자격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054-841-7937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전국 봄나들이 동요제’가 다음달 10일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열린다. 봄나들이 동요제는 동요 '봄나들이'의 작곡가인 소천 권태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단위로 시작됐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적 소질 및 희망과 꿈을 키워주며 음악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유치부 경연을 추가해 어린 새싹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기회를 마련했다. 독창, 중창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유치부는 예선 없이 본선만 진행하고 초등부는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지정곡 1곡(소천권태호선생동요), 자유곡 1곡(동요)으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동요제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다음달 8일까지 이메일,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음악협회안동지부(054-857-1767)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가 지난 16일 시청 웅부관(소통실)에서 ‘안동시 청년창업펀드 조성·운용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펀드 조성’사업은 시정방침인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도시’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청년인구 유출, 지역소멸 문제 극복에 단초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 절차로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북부사무소와 지역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장, 안동형일자리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펀드 조성과 지속 가능한 창업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권기창 시장은 “투자 유치와 더불어 혁신적 창업생태계의 구축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인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기업의 이익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방안을 도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 육군호텔(로카우스·舊용사의 집)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폴 조셉 라카메라(Paul Joseph RaCamera) 유엔군사령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한국-유엔사 친선협회(KUFA)’ 창립총회에 참석했다. '함께 갑시다'라는 목표 아래 창립된 한국-유엔사친선협회(KUFA)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애써 온 유엔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유엔사군정위(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출신 예비역 장성 등 사회 원로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2021년 11월 유엔사 역대 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모임 발족을 통해 1년 6개월의 노력 끝에 이날 창립총회를 열게 됐다. 유엔사(UNC)는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감행했을 때 국제연합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제84호를 근거로 미국 주도 하에 창설된 다국적 통합군사령부다. 평시에는 한반도에서 정전협정을 관리하고 위반 상황 발생 시 조사와 시정을 통해 위기 완화와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을 하며, 유사시에는 유엔사 회원국으로부터 전투력을 제공받아 한미연합군사령부에 전력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전력강화 등으로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유엔사의 역할이 없다면 정전협정 관리를 위한 북한과의 군사적 대화 통로가 상실돼 전쟁억지 기능이 약화될 수 있기에 유엔사는 주한미군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와 방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안보 자산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기구 중 하나인 유엔사의 활동 지원을 위한 협회의 창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 직면한 현 시점에 '한국-유엔사친선협회'는 한반도 평화유지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징비록의 유비무환 정신을 교훈으로 되새기며 한미동맹 강화와 유엔사의 역할을 공고히 해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의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경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17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038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경산 196명, 구미 184명, 포항 146명, 안동 88명, 경주 83명, 영주 63명, 김천 46명, 영천 39명, 칠곡 35명, 문경 31명, 청도 21명, 상주 18명, 성주 18명, 영덕 15명, 의성 14명, 예천 10명, 울진 9명, 봉화 6명, 청송 5명, 군위 4명, 영양 4명, 고령 4명, 울릉 1명이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439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634.1명이다.
영양군에서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 및 자원회복을 위해 지난 16일, 영양읍 현리(양평교) 반변천에서 박홍렬 경북도의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 잉어, 동자개 어린고기 총 1만 5천마리(붕어 5천, 잉어 5천, 동자개 5천)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류와 동자개는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난해 5~6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부화해 1년 정도 정성껏 기른 건강한 종자로 내수면 생태계 자원회복을 위해 방류하게 됐다. 잉어·붕어는 우리나라의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뤄져 있어 자양식품 또는 찜, 매운탕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서 활용성이 높고 특히 붕어는 민물낚시꾼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종이다. 또한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하천 중·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이며 산란시기 어미는 kg당 4~6만원까지 판매되는 경제성 어종으로 지난해 10월에도 반변천에 어린 동자개 2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와 더불어 지역 어업인의 어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홍열 경북도의원은 “올해 7~9월 중 쏘가리, 메기 등 약 40만마리를 영양군 수산종자방류 사업으로 추가 지원해 방류할 계획이다"며 “반변천은 쉬리, 꺽지, 모래무지 등 30여 종의 토종 민물고기가 살고 있는 지역의 대표하천으로 생태계 보존을 위한 어자원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청 지역활력과 김중석 과장 외 직원 20여 명이 지난 1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인력 수급이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청 과 직원들이 직접 영농현장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일손이 부족해 시름이 깊은 우보면 미성리 농가를 찾아 적화작업(꽃따기) 등을 실시하는 등 참여한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김중석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며, “농촌 봉사 활동을 통해서 우리 공직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적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상황을 가정해 자체 안내방송을 듣고 지정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할수 있도록 훈련하고, 대피 이후에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자체 생활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시설로 대피 후 방독면 사용법 교육을 시행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공무원 대응역량 강화에 힘썼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에 대비한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미비 사항을 보완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청년회는 지난 13일 군위농협 소보지점 광장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후된 방충망 교체사업을 무상으로 시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속에도 150농가 방충망 400개, 약 1200만원 상당 무상교체 사업을 진행했다. 권순택 회장은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노후 방충망 무상 교체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된 소보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단합해 달라”고 말했다. 김연경 면장은 “청년회원들이 주축이 돼 노후 방충망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소보면이 화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오는 7월 1일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청 주요 추진 내용을 홍보해 주민들이 알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울진경찰서는 지난 16일 2층 연호마루에서 2023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운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해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 어머니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3년 새로 정비된 녹색어머니회 운영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등굣길 교통관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신임 김은주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등교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학교 앞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녹색어머니의 작은 기여이지만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교통안전 지킴이로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울진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퇴출에 대한 의지를 국민에게 널리 퍼뜨리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달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참여 방식은 ‘마약, 출구 없는 미로’슬로건과 함께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 촬영 후 SNS에 게시하면서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것으로, 울진소방서장 및 영덕세무서울진지서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황석수 교육장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마약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교육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4년여 만의 충북 청주지역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방역 추진계획을 수립해 방역 조치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