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수성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 16건, 위탁 보고의 건 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정비구역 해제(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총 2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소관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소관 안건과 관련해서는 ‘대구시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5건의 의안을 심사해 각각 원안가결 했으며, ‘대구시 수성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했다.사회복지위원회 소관 안건은 ‘대구시 수성구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7건의 안건에 대해 각각 원안가결 했다. 도시보건위원회소관 안건에 대해서는 ‘대구시 수성구 개인형 이동수단의 이용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3건의 의안은 원안가결 했으며,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은 해제안에 대해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이날 최현숙 의원이 ‘‘병원동행서비스사업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박영숙 의원이 ‘수성구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대책에 대해’, 차현민 의원이 ‘지진에 대비한 피해예방 및 대비책을 강구하자!!’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박충배 의원과 차현민 의원으로부터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대한 보고를 받고 제255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한편, 수성구의회는 다음달 12~26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