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사)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대상으로 방문객 인지도, 만족도, 콘텐츠 차별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총 3단계(1, 2차 및 최종)로 심사해 2024년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처음 마련한 김천김밥축제는 ‘김천’ 하면 떠오르는 김밥천국 이미지를 역발상으로 기획됐으며,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MZ세대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8일 오후 6시 안동시청에서 열리는 제106주년 3.1절 만세운동재현 및 기념식에 참석한다.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안동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3700여 개의 전문건설 사업자가 회원사로 구성된, 건설 산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그간 장학기금을 비롯한 산불·태풍 피해 성금, 이웃돕기 성금 등 매년 어려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는 안동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 소중한 후원을 결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상생하도록 꾸준히 힘써 나갈 것이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며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이 우리 지역의 인재들의 꿈을 향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애국심 고취와 국위 선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게양대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국기게양대 정비는 국기의 존엄성을 강화하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에 걸쳐 규정에 맞지 않거나 파손․훼손된 부분에 대한 전수조사 추진 후 전면적인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대상은 관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국기게양대로, 2008년 개정된 대한민국국기법에 부합하도록 안전하고 견고한 국기게양대를 설치해 태극기가 항상 바르게 게양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복절을 포함한 주요 국경일에 맞춰 올바른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권기창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공공기관의 국기 게양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게양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기게양대 정비를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의 국기게양대 정비를 독려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모든 시민이 국기를 더욱 자랑스럽게 느끼고 나라
안동시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경제교육 및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제적 사고와 저축 및 용돈 관리법 등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경제 관념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요리 실습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제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과 연계해 전문 강사를 초청, 금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보드게임을 활용한 경제적 사고와 용돈 관리 방법 등 실제적인 경제교육도 진행됐다. 또한 요리교실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배우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으며, 요리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사를 만들고 스스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동들이 자립심을 기를 수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지금까지는 돈이 생기면 아무 생각 없이 과자나 장난감을 사는데 써버렸는데, 앞으로는 계획을 잘 세워서 아껴 쓰고 저축도 많이 해야겠다”고 말했다.
개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령면 지역 ‘줍깅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덕촌네거리 일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기 위해 차량 통제까지 진행하며 해당 지역을 말끔히 정비했다. 나채효 개령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자체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데이’를 꾸준히 시행해 청정 개령면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방규림 개령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에 열심히 참여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우리 회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종국 개령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시는 개령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줍깅데이’ 실천은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다음달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다음달 4~17일까지 총 2주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만 예방의 날은 비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비만 예방,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정됐다. 이번 챌린지는 비만예방 슬로건 홍보와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10만 보 걷기 미션을 달성한 200명을 추첨해 다음달 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워크온 접속 후 안동시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르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설치나 가입이 어려운 경우 안동시보건소 건강증진과(054-840-5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부터 4월 3일까지 워크온 ‘가볍게’ 챌린지를 운영한다. 모바일 워크온에서 본인 거주 지역 설정 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2가지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 달성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워크온 ‘가볍게’ 챌린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건강증진과장은 “비만예방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를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5(이하 탈춤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며 학생, 일반인 등 전국 누구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탈춤축제 주제인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담아내고, 글로벌 축제로서의 다양성을 표현한 작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응모된 작품 중 가독성, 예술성, 독창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다음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올해 탈춤축제 포스터로 사용하는 등 국내외 탈춤축제 홍보활동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탈춤축제 포스터는 단순한 그림 한 장이 아닌 축제의 주제가 함축된 작품이다”라며,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고, 공모전을 통해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탈춤축제를 잘 표현한 작품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축제콘텐츠팀(054-840-3
안동시는 관광택시 누리집 구축에 이어 관광택시 코스를 1월에 개편했으며,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안동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택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은 1팀당 이용금액의 50% 할인 △내국인은 1팀당 2만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안동 여행가는 달’을 지정해, 3월·6월·12월 관광택시 이용 시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내국인 대상 요금 3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이외에도 △광복 80주년 기념 △사계절 축제 기념 △KTX 연계상품 판매 등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부터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 지난 26일에는 안동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 등 7개 유관기관과 문화유산과, 노인장애인과 등 안동시 6개 협업부서가 모인 가운데 ‘산불방지 역량 강화 및 산불재난 공조체제 유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방지 종합대책 공유 및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을 진행했다. 기후 변화와 산림녹화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점점 대형화되고 있으며, 우리 지역도 최근 5년 동안 36건의 크고 작은 산불로 총 2305ha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이에 시는 산불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산불방지 총력 대응 체제 가동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시청 공무원 1102명을 904개 마을에 책임 담당자로 지정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 169명을 일몰 시까지 배치 연장하고 헬기 계도 시간 확대 등 감시체계도 강화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산불 예방은 주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농업부산물 또는 생활 쓰레기 태우는 행위는 삼가주시길 바라고, 화목 난방 후 뒤처리에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작은 화재가 언제든 큰 산불이 될 수 있으니 특히 야외에서는 작은 불이라도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26일 본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김천시 다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평생교육원 다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예다회 회원들의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특별강의, 다인 총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인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 한 해 봉사 계획과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다인 교류회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차와 다과를 나누며 차 예절 및 다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을 비롯한 김천시 추진 주요 행사에 차 재능기부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강 시간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일상과 봉사활동에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다인들이 소장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아나바다”와 아로마 일상 전시 및 판매가 함께 진행됐다. 박지수 회장은 “지난해에 각종 행사에 참여해 봉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도민체전 성공 기원 별빛 찻자리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계획돼 있으니, 다우님들의 멋과 맛 솜씨를 마음껏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은 “김천시 평생교육원 다인교류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다인들이 김천시 전통 예절을 꾸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훈이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예다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김천시 예다회는 현충일 헌다 의례, 가을들차회, 전통차회 다도 예절교육 등 올바른 차 문화를 알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김천시 다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을 위한 차 문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칠곡도서관은 2025년 겨울방학특강을 1기(1월 7일~10일), 2기(2월 11일~21일)로 나눠 모두 3개 강좌를 운영했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자신감을 키우는 어린이 스피치 △내 안의 모차르트를 찾는 작곡교실 등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꿈나무들에게 교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장차 자아 실현을 하는데 귀중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참여형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도서관 서경희 관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겨울방학특강 강좌를 운영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강좌의 발굴 및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유기적으로 성장하는 칠곡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및 환경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고자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봄이 되면 매번 증가하는 소음이나 먼지와 관련한 환경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1~31일까지 1달간 진행된다. 특히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2만㎥이상) 8개소 등 주거지역에 인접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공사장 환경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친환경 공사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도점검 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에 박차를 가해 'eco칠곡' 실현에 한걸음 다가설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더불어 주민 신고제도를 활성화해 환경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성여성클럽 이은진 강사를 초빙해 ‘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해지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성화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군민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친화 안전마을 조성, 성인지 통계 구축, 양성평등 콘텐츠 제작 등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두가 함께하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6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구미시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호섭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산림과, 안전재난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구미국유림관리소, 구미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불방지대책 공유 △진화인력 장비 확보 방안 △기관 간 협력·소통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CCTV 8대와 ICT 산불 자동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반 운영과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김호섭 부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성이 높은 시기다"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구미시가 경북 도내 최초로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을 디지털화하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섰다. 구미시는 27일 하늘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스마트교육장을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으며, 총 6억5천만원을 투입해 최첨단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 장미경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남명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거점센터 센터장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구미시가 건강하고 우수한 농식품 공급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푸드테크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푸드테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이러한 정책을 완성을 위해 먼저 스마트 제조기반 푸드테크, 구미 농식품 수출 지원 확대, 구미 농산물 한마당 대축제 개최 등으로 K-Food를 세계시장에서 우뚝 세운다는 복안이다. 먼저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사업비 58억원)은 식품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28개소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와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설비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지원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사업비 1억7500만원)은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체 간 협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7000만원) △수출 농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2000만원) △수출 농식품 안전성 지원(2억3600만원) △전통식품 브랜드 경쟁력 제고(4000만원) △시식행사 물품구입비(2000만원) △대표 가공식품 개발 연구용역(1억원) 등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현지 바이어 발굴, 판촉전,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며,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또한, 구미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구미 농산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월~11월 선산장날과 연계해 열릴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구미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특별 할인된 '구미 한우'도 선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농식품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푸드테크까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구미시가 K-푸드의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7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지원인력 345명(특수교육실무사 334명,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 특수교육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통과 지원 연구소 윤송하 박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행동 지원’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경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이범식 박사는 ‘사회적 지지를 통한 도전과 성장’ 강연을 통해 장애와 공존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21그램의 장재진 실장이 진행하는 ‘비전라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역할과 업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 역량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경북교육청은 27일 포항 경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제1회 청렴 실천 민관거버넌스 정기회’를 열었다. 청렴 실천 민관거버넌스는 공공부문과 민간 부문이 협력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반부패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정책 수요자의 관점으로 청렴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해 경북교육의 신뢰도와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2011년 조직됐으며, 올해 15년째 진행 중이다. 주요 활동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청렴 교육과 청렴 캠페인 등의 각종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교육청 감사관 △포항YMCA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경북교육청 감사관을 비롯한 6개 단체 대표가 참석해 2024년 협력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협의하는 한편, 청렴도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단체 대표는 청렴 캠페인과 노사 청렴 교육, 청렴 걷기대회 등 민관 협력 사업 추진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 실천 민관거버넌스가 청렴한 경북교육 정책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활발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경북교육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7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 시설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2025년 1/4분기 시설 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실시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건축물과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공사 금액이 30억원 이상인 33개 학교 공사 현장으로 주요 점검 항목은 △견실 시공과 품질관리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조치 △화재 예방과 관리 △환경오염 방지와 친환경 시공 여부 등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자재, 현장 정리·정돈 미흡 △작업장 출입 통제 조치 미흡 △소화기 비치, 관리 미흡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보완 조치하고, 모범적인 안전 관리 사례는 현장에 공유해 공사의 품질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강화를 통해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