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9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론의 농업적 활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조종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론 활용이 필요한 농업경영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오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7~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역대 최고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고령교육청은 경북 대표로 참가한 다산초등학교 6학년 노현정은 여초부 100m 금메달, 200m 금메달 및 최고 선수상을 차지하였으며, 다산중학교 2학년 기영난은 여중부 100m 금메달, 200m 금메달, 400mR 금메달, 1600mR 금메달을 획득해여초부 금 2개, 여중부 금 4개로 육상 단거리 종목의 전국 제패를 했다 다산초등학교와 다산중학교는 정식 육상부가 아니라 동아리로 운영하는 육상 육성교로 교육지원청 소속 전임코치가 오전, 오후에 학생들을 지도해 엘리트 학생선수 육성에 힘썼다.
경산경찰서는 31일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인근 아파트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집을 비운 사이 누군가 쇠구슬로 거실 유리창을 파손한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수사에 나섰다. 현장주변 CCTV 분석과 탐문수사 결과 지난 26일 A씨의 차량과 주거지에서 새총 1점과 쇠구슬을 발견했다. A씨는 아파트 인근 인도에서 울타리 위에 물병을 세워 놓고 새총을 쏘다 직경 8㎜의 쇠구슬이 아파트 저층으로 날아가 2가구의 거실 유리창을 깬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쇠구슬 새총은 총기와 비슷한 위력을 가져 심각한 재산상 손해와 인명피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31일 183억원 상당의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48)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벌금 20억원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경북 칠곡군에서 폐동(廢銅) 도·소매 및 중개업체를 차린 A씨는 물건 거래가 없는데도 106차례에 걸쳐 183억여원의 세금계산서를 발행한 혐의다. 그는 폐동의 중량과 종류를 확인하지도 않고 전달받은 내용만으로 거래명세서를 작성해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국가의 조세 질서를 어지럽혔지만 자진 입국해 재판을 받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영덕군은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남정면 부경리를 비롯한 지역내 마을어장 13곳에 어린 전복 28만미와 어린 해삼 33만5천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전복과 해삼은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어촌계 잠수사들이 직접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성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향후 건강한 성채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달 25일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와 만나 협업 방제를 협의하는 자리에서 5월 30일을 ‘영덕군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농림지 돌발병해충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청도군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각남면 내 화재 피해 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재 폐기물 수거 등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7일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농사용 창고가 전소돼 보관중이던 경운기, 건조기, 선별기 등 농기구들이 피해를 입어. 피해 가구의 빠른 복구를 위해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비슬땀을 흘리며 봉사 활동을 했다. 강호기 민간위원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끼리 마음을 모아 봉사 활동을 하게 됐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각남면 녹명2리 마을에서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피해 가구에 성금 일백만원을 전달하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구미시 형곡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에 라온-다온누리 동아리 학생과 학생회 임원, 학부모가 형곡 2동 행복복지센터에 방문해 EM 발효액 및 모기퇴치제를 직접 전달하면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형곡고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든 환경을 살리는 EM 발효액 200개, 친환경 모기 기피제 200개를 비롯해 선풍기 20대, 과자 12박스, 음료수 336개 등을 전달했다. 한편 형곡고 학부모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봉사, 경로당 방문, 학교 주변 및 금오산 인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나눔과 이웃사랑 봉사를 9년째 실천하고 있다. 서충교 형곡고등학교장은 “물품 기증 행사를 추진해 주신 학부모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 보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인 박복수 씨 댁을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령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25일 고령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 미망인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치뤄지는 경주 지역의 감포항과 포항 영일만항 일대 2개소에서 대대적인 해안·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항해경과 포항해수청, 해군을 비롯한 5개 관계기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포스코이엔씨, 포스코클린오션 봉사단 등 유관단체에서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 용한리 해변 일대 연안 및 수중정화 활동 실시해 쓰레기 약 1.8톤을 수거했으며, 이에 앞서 오전에는 포항해경과 월성원전, 경주시종합봉사센터(GB대학사회봉사단) 등 114명이 경주 감포 오류해변에서 비치코밍을 실시하여 쓰레기 약 0.1톤을 수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6월 1~30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인증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3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시기(6월)에 맞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충분한 휴식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206곳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스탬프는 이벤트 기간 중 방문한 휴게소 1개소당 1개씩 지급되며, ‘모바일 앱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 앱을 설치한 후 핸드폰 GPS를 켜고 휴게소를 방문하면 자동으로 적립된다. 누적된 스탬프 개수(3·5·10·30개)마다 선착순으로 총 3120명에게 편의점, 커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최다 인증자 2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지역 내 원룸 거주 1인 가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민선 8기 출범이후 각계각층의 군민 및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1인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참석자 대부분은 임용발령 후 고령에 처음 거주하는 8급 이하 공무원들로, 지역 내 주거·문화·복지 등 고령에서의 삶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러가지 의견을 나눴다. 이남철 군수는 “오늘 나온 여러 의견들에 대해 다방면의 검토와 논의를 거친 후 필요한 지원과 혜택을 마련해 여러분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령군 구석구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촘촘한 복지망을 구성해 다양한 계층의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인근에서 포항시 여성가족과, 성폭력상담센터(한마음상담소), 시외버스터미널 시설담당자와 함께 여성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성범죄 취약지역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북경찰 여성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날로 증가하는 성폭력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사전점검, 화장실 입구에 안심반사경 등 성범죄 예방시설을 설치하여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범죄 취약지역 점검 및 시설개선 등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개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대학 구성원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건전한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31일 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용환 학생성공처장을 비롯해 대구경북혈액원의 이건문 원장, 안문호 팀장, 박경선 간호팀장이 참석했으며, 헌혈홍보위원 백순창 경상북도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 구성원 대상의 연 3회 이상 정기적 헌혈 동참 노력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 위한 정보 및 장비 지원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 관련 프로그램 추진 △안정적인 혈액 수급 위한 단체헌혈 등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게 부대원은 국군의 수호천사를 자처했던 이름 없는 영웅들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당시 보급품을 지게로 운반하며 국군을 지원했던 지게 부대원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비가 73년 만에 처음으로 건립된다. 고 백선엽 장군의 장녀 백남희(75)여사는 1200만원을 들여 높이 160cm의‘ 다부동전투 지게 부대원 추모비’를 마련하고 오는 7월 5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십시일반 성금으로 건립되는 백선엽 장군 동상과 함께 같은 날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추모비는 다부동전투에서 보여준 지게 부대원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던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서다. 지게 부대원은 탄약, 연료, 식량 등의 보급품 40kg을 짊어지고 가파른 산악지대 고지를 오르며 백선엽 장군이 이끄는 국군 1사단과 미군에게 전달했다. 군번도 총도 없이 포화 속을 누비며 전쟁 물자 보급은 물론 부상자와 전사자 후송 등 모든 병참 임무를 담당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경주경찰서는 경주시 감포읍 낙찰계 사기사건 피의자 A씨(63·여)에 대해 지난달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계금을 지급할 의사나 능력 없이 낙찰계를 운영해 21억9900만원을 편취한 사기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달 4일 고소장을 접수받은 즉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피해자 47명을 조사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했으며 피해자 수가 다수이고 피해액이 다액인 점 등 범죄중대성을 고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주시에서 운영 중인 낙찰계 피해지원팀과 적극 협조해 피해자 심리상담, 법률지원 연계 등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가 포스텍과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30일 포항공과대와 글로컬대학 성공적 수행을 위해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 교류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유무형 자원의 상호 지원 △아카데미 운영 이외의 취·창업,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연계사업 등을 협력키로 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민동의 없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반대 및 영구저장시설화 금지 촉구결의안’을 채택했다.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원전이 소재하고 있는 5개 시·군(경주시, 기장군, 영광군, 울주군, 울진군)의회가 원전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원활한 업무협의를 도모코자 2012년에 결성했으며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는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임필승 울진군의회 의장과 이경희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각 의회 원전특위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기능개선을 위한 2차 대보수를 30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 생활쓰레기 소각효율을 85%(170t/1일) 이상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고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