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동향우회가 지난 3일 서울 성동구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고향사랑 기부 3억원 약정’ 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영가회가 1억원의 고향사랑 기부를 약정한 데 이어 재경안동향우회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모아 3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양제곤 대구경북시도민회장, 김형동·류성걸 국회의원, 강보영 대한민국시도민회장과 향우회원 1천여 명이 성원을 이뤄 애향의 의지를 다졌다.
안동시가 예비 귀농자를 대상으로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만18세 이상 만 55세 미만)이 한 달 동안 안동시(서후면)에 거주하며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동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가구 30명(가구당 2명씩)을 모집해 3기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 1기 5가구, 다음달 26일까지 2기 5가구, 8월 25일까지 3기 5가구를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기는 다음달 3~26일까지 2기는 8월 1~25일까지, 3기는 9월 4~26일까지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 조영호, 서후면 봉정사길 163-4 소재)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며, 숙박(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에는 △영농기술 교육 △농촌 일자리체험 △우수 귀농 현장체험 △농산물유통정보를 위한 견학 등이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과 정착에 기여하고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길 기대하고 있다. 시 농촌활력과장은 “귀농은 도시에서의 삶과 생활 패턴이 바뀌는 큰 변화이고, 그 대비를 얼마나 했는가가 농촌 정착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며 “안동에서 한 달 동안 살아보면서 농사와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계획한 귀농을 직접 현실에서 준비하여 성공적인 귀농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https://www.returnfarm.com:444 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지역 교육시설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각급 학교(기관)에서는 학교(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안전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이미 배포된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 여름철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배관 손상에 따른 누수 등 건물 누수 여부 △옹벽 및 급경사지 침하‧결함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위반여부 등이다. 또 최근 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체육관 마감재 탈락 사고 관련, 지역 체육관의 마감재 상태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 취임 1년쯤이면 60%선 지지율을 보여야 하는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선 안팎으로 "정상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는 장관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 때 나타난 여러 흠결로 초반 지지율에 탄력을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홍 시장은 자신은 그 누구앞에서라도 할 말은 하는 사람이라고 밝혀 앞으로도 계속 여야 정치권과 사회를 향해 쓴소리를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6일 대구시청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달 말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지금 윤 대통령 지지율은) 보통 이때 다른 대통령에 비교하면 정상이 아니다"라며 "문재인도 한 60% 정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고 난 뒤에 계속 내려갔다"며 취임 1년무렵엔 60%선, 최고점을 찍는 것이 일반적 패턴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에 역대 대통령 지지율 추이와 다른 까닭에 대해선 "집권 초기 인사청문회 때문에 멍들기 시작, 너무 고생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홍 시장은 "당선되고 한두 달 기간인 인수위 때 총리하고 내각 임명을 다 할 수 있고 인사 청문 요청을 할 수 있다"며 "대통령 취임할 때 함께 취임을 해 버려야 한다"고 대책을 제기했다. 즉 "인수위 때 차라리 인사청문회 문제가 돼서 부적격자를 걸러내 버리고 새로 임명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장관 인사청문회로 인한 국민 실망은 물론이고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2027년 21대 대선출마 여부를 묻는 물음에 "지금은 대구 시정만 한다. 연말쯤 되면 거의 세팅이 되지 않을까. 올해 말까지는 고생 좀 하고 내년부터는 좀 편하지 않을까 싶다"며 대구시정에 전념키 위해 다른 생각할 틈 없다며 확답을 피했다. 다만 정치계를 향한 쓴소리를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선 "나는 내 생각 숨기고 살지 않는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을 참고 살지도 않았다"라며 "누구 앞에서라도 한다"고 야당이든 여당이든 심지어 대통령실이든 잘못한 일이 있다면 바른소리를 하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최근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유약함을 비판, 김 대표가 "지방자치행정을 맡은 사람은 이에 더 전념했으면 좋겠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불만을 표시하는 건 이 정도로 충분하다"는 등의 반격을 받은 바 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광역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0회 대구펫쇼’가 오는 9~11일까지 3일간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산업전과 동시 개최해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반려동물 아로마 마사지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된다. 이번 전시회는 150개사 270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어 온라인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돼 관련 참가
길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하고 도망치던 대학생 '바바리맨'을 경찰에 신고하고 범인을 잡도록 한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의 용맹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 지난달 31일 경산시에서는 초등학생 앞에서 신체 부위를 노출한 뒤 달아나는 남성과 이를 쫓는 피해 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 당시 마스크를 쓰고 검은색 티셔츠에 회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은 남성은 횡단보도 주변을 살피더니 아무렇지 않게 걸어갔다. 뒤이어 한 초등학생이 다급히 뛰어갔지만, 신호가 바뀌는 바람에 잠시 멈췄다. 뒤이어 초등학생 4명이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 달려갔다. 학생들은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남성과 거리를 두며 뒤쫓아 갔고, 동시에 현재 위치를 경찰에 신고해 남성의 인상착의와 도망치는 방향 등을 알렸다.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들의 차분한 대처로 결국 20대 남성 A씨는 범행 지점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 여학생들은 "처음에 봤을 때는 좀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무서웠는데 그 사람이 바지 허리밴드 위로 신체 주요 부위를 내놨다"고 말했다. 이어 "범인 좀 잡아야겠다고…당한 친구가 있으니까 범인이 저희가 따라오는 거 알고 피하면 안 되니까 쫓아가서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상황을 침착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상황이 더 커질 것 같아서 빠르게 신고했는데 경찰분들이 순찰하면서 빨리 오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범행 장소 주변에 사는 대학생 A씨는 이미 인근 지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여러 차례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며, 지난해 말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남성과 동일범인지 수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가 2022년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피해 다발 품목 정보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피해를 사전예방할 수 있도록, ‘소비자 피해 예보제’를 실시한다. 첫 번째 예보는 대구 시민이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인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한 소비자상담 중 875건으로 가장 많은 품목인 유사투자자문서비스(속칭 주식리딩방)로 연중 고르게 피해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대구 시민의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소비자상담 875건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50대 29.8%(261건)가 가장 많았고 40대 24.7%(216건), 60대 18.4%(161건)순이었다. 판매방법별로는 전화권유판매가 47.0%(411건)로 가장 많았고, 통신판매 21.7%(190건), 온라인거래 12.7%(111건), 일반판매 6.3%(55건), 모바일거래 3.9%(34건) 순으로 나타나, 비대면 거래가 전체의 85.3%(746건)를 차지했다. 주요 상담 사유를 보면 ‘계약해제·해지/위약금’이 69.1%(605건)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9.3%, 81건)’, ‘청약철회(8.9%, 7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나, 계약 관련 피해가 87.3%(764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원 한푼도 못써봤는데 은행에 이자만 매달 200만원씩 꼬박꼬박 내고 있어요." 대구 수성구 신천시장 정비사업조합원 A모(79)씨의 하소연이다. '신천시장에서 50년간 장사만 하면서 나이가 들었다'는 A씨는 "정비사업에 사용됐던 통장에 돈이 없으니까 공사비를 지불 못하고 있다"면서 "시공사 측은 미지급 공사금 등을 받기 위해 조합원 81명에 대한 개인 재산에 압류했다. 조합원 65명 정도가 살고 있는 집은 경매로 넘어갔고 통장도 압류당했다"면서 울분을 터트렸다. 6일 신천시장 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신천시장 재건축을 위해 조합은 2013년 시행대행사 대표 A씨와 계약을 체결, 지하 4층에 지상 1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올리기로 했다. A씨는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조합의 명의와 상가 담보 대출을 통해 은행으로부터 몇차례에 걸쳐 1000여억원을 대출을 받아 사용했지만 현재까지 남은 공사비 170억원을 못내고 있다.
대구지검 경주지청은 지청은 지난 5일 영세 상인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린 혐의(영업방해, 상해 등)로 40대 유튜버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5월 경주시에 있는 소규모 식당에서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가게를 망하게 하겠다"고 욕설을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그는 지난달 22일 시민 신고로 경찰에 체포되자 업주들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식당에서 '먹방' 촬영 후 자신의 채널에 올리는 유튜버로 활동했으며, 구독자는 700여명에 불과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5일 환경자원사업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단체헌혈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소속감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해 다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했으며
청도고등학교는 지난 1일 한국유네스코경북협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유네스코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청도고등학교 조모(2학년)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호율 청도고등학교 교장은 “다양한 교과활동으로 준비 기간이 짧은 것으로 알지만, 학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가 우수하게 나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금상을 수상한 조영 학생은 “유네스코(UNESCO)는 교육, 과학, 문화 등 지적 활동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 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 연합(UN)의 전문 기구로서, 전세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대회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학교 예선을 통해 본 대회에 참가하여 학교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가 좋게 나와 매우 기쁘고, 지도해주신 학교 선생님,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터 수륜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4일까지 지역의 전체 8개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의 별을 찾아가는 별고을 아이들-미래를 꿈꾸는 직업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직업체험캠프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미래산업을 주도할 학생들의 첨단기술산업 분야의 흥미를 적극 반영해 증강현실콘텐츠, 인공지능전문가, 전기시스템엔지니어, 로봇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메이커활동가, 창의트레이너,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학커뮤니케이터, 꽃차소물리에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학교와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는 분야와 직업을 사전 조사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선택하게 했으며, 직접 학교와 교실로 찾아가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 기회를 가지게 되어, 미래 직업 분야 직업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5시54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체육학원에서 불이 나 25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상 1층 체육학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팜프차 등 장비 13대와 30여명을 투입 50여분만에 진화했다. 불이 나자 수련 중이던 학생들은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릉도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3시 55분쯤 울릉읍 도동리 행남마을 야산에서 발생했다. 불은 산림 0.2㏊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산불요원 등에 의해 2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울릉군청 70여 명, 소방대원 10명, 118전대 60명, 울릉경비대 15명 등 인력 150여 명과 산림헬기 등 장비 10대가 투입됐다. 119관계자는 "고압전선이 끊어진 뒤 생긴 불티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5일 밤 9시47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교차로에서 BMW차량과 자전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차와 자전거가 부딪혔다'는 신고를 접수한 구조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자전거에 탄 A군(10대)과 조수석에 탄 B씨(40대·여)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군은 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현재까지 차량은 직진신호를 받고 운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은 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칠곡군 2개소와 성주군 3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칠곡군 2개소(지천면 신3리·약목면 덕산리)와 성주군 3개소(용암면 용전2리·벽진면 용암2리·초전면 자양2리)는 △안전시설 정비(재해예방, 노후위험시설 보수, CCTV 설치)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상하수도 지원, 재래식 개량 및 공동화장실 확충) △주택정비(노후불량주택 수리 및 빈집 정비)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을 각 지역의 특색과 여건에 맞게 지원받게 된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및 생활인프라가 개선돼 생활 불편 문제가 많이 해소된다면 지역 주민분들의 삶의 질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분들의 편의가 우선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일 대구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를 위문한다.
고령군 기획감사실과 투자유치과는 지난 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성산면 기산리 소재 농가 마늘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영농철 인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기획감사실과 투자유치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마늘을 털고 담는 등 수확 작업을 도왔다. 수혜농가는 “최근 일손 부족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당면업무로 바쁜 군청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손을 보태주어 참으로 고맙고, 모두가 내 일같이 도와준 덕에 마늘 수확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일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개최되는 '국립신암선열공원 참배'에 참석한다.
이종근 대한전력전자(주) 대표가 성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종근 대한전력전자(주) 대표는 성주군 대가면이 고향이며, 현재 경기도 안양에서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20년도에도 별고을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종근 대표는 “평소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가 생겨서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주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