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시민이 함께 만드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사업계획서 검토와 성장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희망 시니어 사회복지 시설의 보증금을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특히 기부금 재원 전액은 시민들이 DGB대구은행 ATM 이용 시 명세표 미발행을 통해 절약된 비용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는 DGB금융그룹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실제로 당선된 프로그램을 현실에 적용한 것으로, ATM 이용 후 무심히 폐기되던 종이 명세표를 받지 않는 것만으로도 1장당 6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누구나 쉽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태오 이사장은 “이번 사업 지원으로 시민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수 있어 의미가 큰 만큼 참여하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시민 참여형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장난감 소독, 방역 지원, 설 떡국떡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임대보증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세차장 개소 및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원산지 서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출입 통관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4일 대구상공회의소4층 회의실에서 ‘FTA활용을 위한 수출입통관실무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수출입 실무 개요 △FTA개요 및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 증명 △원산지인증수출자와 원산지 검증 등 수출입 통관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dcci.or.kr)공지사항 또는 대구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fta.go.kr/regions/daegu/)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7일 오전 10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개최되는 ‘명성프라임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80회 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대가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타임즈 고등교육)이 최근 발표한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THE University Impact Rankings 2023)’에서 세계 42위, 국내 2위에 올랐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의 연구력과 사회적·지구적 책무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고 있다. 평가 기준은 2015년 UN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기여도다. 올해 평가에는 지난해보다 200여 대학이 더 참여해 총 112개국 1591개 대학으로 경쟁이 치열했다. 경북대는 평가 분야 중 △산업, 혁신과 인프라(SDG9) 세계 28위 △기아 해소(SDG2) 세계 33위를 기록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중시하는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협력 증진에 힘쓸 것이며,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연구를 지속해서 추구함과 동시에 SDG가 지향하는 사회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4일~9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 ‘위대한 낙서시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기존에 이뤄지던 기능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즐겁고 자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낙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팝아트, 캐릭터, 대형 협동작업 등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을 기획했다. 위대한 낙서시간은 현대 예술가의 표현방식을 차용해 보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작업들을 통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장 미셸 바스키아’의 작업방식을 차용한 나를 이루는 것들로 만들어지는 낙서화, ‘앤디워홀’처럼 주변의 일상적인 물건을 작품으로 만들기, ‘칸딘스키’의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작업 외에도 참여 작가들의 캐릭터 작품을 차용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활동과 대형 캔버스에 각자의 작은 그림을 모아 큰 그림을 만들어 설치하는 협동 대형 작업까지 많은 활동을 함께할 수 있다. 활동이 끝나면 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으로 전시 또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팝아트 작업 및 개성 있는 캐릭터 작업 영상작업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 및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4명의 작가와 참여한다. 여러 겹 올린 원색·굵은 선 등의 특징을 가지고 일상의
대구 서구청과 서구대대, 서구예비군지휘관과 여성예비군은 지난 3일,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참전용사 선양비 및 지역 내 현충시설인 권준 장군 흉상 참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했다. 방치되기 쉬운 현충시설을 서구청과 서구대대는 2021년 1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으로 현충시설 참배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21년 3월부터 매월 1회 국가보훈대상자 반찬 및 김장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2년 3월부터는 전국최초로 ‘마음이음 안부전화 사업’을 통해 주 1회 이상 국가보훈 대상자에게 안부전화를 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영 기동대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을 존경하고, 보훈 나눔실천이 호국보훈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호국보훈 사업을 통해 보훈대상자분들의 예우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지난 3일 동문 400여 명이 모여 ‘계명의 빛, 모교사랑’ 행사로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 총동창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3년 창립124주년을 맞아 그동안 발전한 모교를 찾아 함께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400여 명의 동문가족들과 함께 동문 출신인 홍석준 국회의원, 최연숙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학교법인 계명대 김남석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계명대 재학생들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마련해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 선배들을 환영했다. 이재하 총동창회장은 “좋은 날씨에 이렇게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모교를 둘러보니 다시 대학생으로 되돌아 간 것 같고, 옛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며 “참석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계명대가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만큼 동문들이 힘을 모아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8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효과적인 외래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COPD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이고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자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2021년 5월~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상병으로 외래를 이용한 6337개 의료기관의 만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환자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과 모니터링 지표 4가지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영남대병원은 45개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인 90점을 웃도는 93점을 획득함으로써 7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 신경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영남대병원 의료진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질병 악화 및 입원 예방과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조기에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지난 5월26일 영남대의료원, 의과대학 연구지원실, 영남대 의과학연구소, 영남대 산학협력단의 공동 주관, 의과대학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 주최로 의과대 교수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상반기 영남의대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료했다. 이 행사는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1인 1특허 캠페인’의 성취와 의료 원천 기술개발 특허를 진작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에 첫 행사를 시작으로 4회차를 맞았다. 지금까지 경진대회에서 의대생, 전공의, 기초 및 임상 각 과 전문의,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총 60건(등록 5건·출원 완료 14건·출원 진행 31건·신규 10건)의 의료현장 기반 관련 지식재산권이 연구지원실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도 각과 임상의사와 간호사, 의료원 직원 등이 참가해 총 10건의 임상과 기초 분야를 망라한 다채로운 의료특허 관련 아이디어의 발표가 있었다. 영남대 의과대학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독특한 포맷으로써, 발표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의료특허 전담 변리사와 공대 교수, 그리고 디자인 분야 전담 교원의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특허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언이 이뤄지는데, 법무법인 태백의 윤종원 변리사, DGIST 이성원 교수, 영남의대 노권찬 연구교수의 조언으로 각 아이디어의 실현과 상품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를 유도했다. 연구지원실장 고영휘 교수(비뇨의학과)는 “심사위원과 참가자 모두 열띤 토론과 서로 다른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 지식을 아낌없이 공유하면서 발표된 아이디어에 즉각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은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각과 전문의 뿐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이 됐으며, 개별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영남대의료원 및 의과대학의 창의적 학풍을 보여준 행사가 됐다”고 평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연구지원실은 미래 사회의 창조적 에너지원인 지식재산권의 개발 진작을 위해 2023년 하반기에는 경진대회를 더욱 고도화하고,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특허출원까지 진행된 사례를 공유해 의료원 내 의사직 뿐만 아니라 간호사, 직원, 의과대학(원)생들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의 애로와 수요에 맞게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경북TP는 지역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R&D기획 △해외시장조사 △바이어발굴 △전시회 △마케팅 △디자인 △기술이전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 뿐만 아니라 △입주공간 △시험분석 △장비활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서원테크, ㈜중원산업, ㈜호성에이비오 등 스타기업 3개사가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원테크는 경산시 소재 친환경 소재 및 복합사 제조기업으로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4년 설립 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경상북도 프라이드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원산업은 경산시 소재 자동차부품용 와이어밴딩 전문기업으로 Post-BI에서 스타기업으로, 스타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Scale-up 한 기업이다.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존 와이어밴딩 기술을 토대로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전자제품 및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확장을 했다. 특히, 2022년 매출액은 2020년 대비 55.5% 성장, 2022년 7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호성에이비오는 창업 6년차 스타트업으로 경주시 소재 알루미늄 합금괴(ingot)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2년에 경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되어 성장전략 컨설팅, 전담PM 매칭, R&D기획,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해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2년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2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4.9%의 성장을 이뤘다. 경북TP는 2023년 성장사다리지원사업(Post-BI지원, 드림업지원, 스타기업지원, 선도기업지원, 투자생태계활성화지원, 수출초보지원 등 6개의 프로그램)으로 지역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btp.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지역의 성장단계별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7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47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주재한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3일 어린이와 학부모 등 지역주민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詩로 서로의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탐방을 운영했다. 시 속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가족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인 유대를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가족이 함께하는 문학 나들이로 동시·동화 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동시를 만나러 가는 탐방으로 진행됐다. 경북 안동에 있는 권정생 선생 살던 곳, 권정생 동화나라, 동화 몽실언니의 배경지인 몽실언니마을을 직접 방문해 해설을 듣고 권정생 선생의 삶의 흔적을 따라 걸어보며 현장에서 작품 속에 나왔던 장면을 찾아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6월에도 강연과 탐방이 계속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누리집(www.gbelib.kr/geic)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053-810-9911~3)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가 지난 1일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탈루세원을 방지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조사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 업무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경산시는 6~9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소 1029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 주기로 공중위생업소에 평가자가 직접 방문하여 위생관리, 준수사항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평가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함으로써 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이·미용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한수정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일 한국산림과학고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2023 농어업 청년리더팀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물조직배양 기술교육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은 수목원의 조직배양 직원이 주축이 돼 산림과고에서 부족한 실습 역량을 보완해 산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됐다. 수목원이 해마다 실시하는 조직배양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교육을 수료한 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수목원의 산림 전문가로 신규채용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종건 원장은 "미래 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수목원 연구 분야의 직업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봉화군은 오는 12월 29일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냉난방비용을 지원하게 되는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들의 신청을 각 읍면 산업팀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의료분야 공동연구 협력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를 위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연구 활용과 퇴행성 질환모델을 이용한 전임상 평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의료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전임상 연구지원 인프라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의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과 우수한 연구역량을 접목하여 첨단의료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공동연구 및 지역인재양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2일(현지시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와 공동으로 한국 원자력 산업계의 사업역량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네덜란드 인터컨티넨털 암스텔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EZK), 원자력안전 및 방사성방호청(ANVS), 원전운영사(EPZ), 원자력연구원(NRG&PALLAS) 및 산업체 등에서 9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국내 원전기술과 산업계의 우수함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분야별 B2B 협력회의를 진행해 양국 기업간 상호 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국가 에너지안보 확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해 말 원전 건설 로드맵을 발표하고, 1000MW 이상의 원전 2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 기업간 협력체계 구축 및 미래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가 지난 2일 지회사무실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와 어르신 교통사고 및 범죄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교통안전과 범죄피해 예방 및 교육, 홍보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노후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목적이다. 안철환 군 지회장은 “이번 업부 협약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 협조하면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솔선수범 하도록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석박통합 김주훈 씨 연구팀은 가시광 영역뿐 아니라 자외선 영역에서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메타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나노스케일 호라이즌스(Nanoscale Horizons)’에 전면속표지 논문(Inside Front Cover)으로 게재됐다. 대부분의 물체는 자외선 영역의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여태껏 가시광 영역에서만 홀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메타표면에 얇은 막을 입힐 때 사용되는 기체들의 조성을 조절하여 자외선 투과율을 높였다. 그 결과, 가시광 영역뿐 아니라 자외선 영역에서 메타 홀로그램을 구현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하나의 메타표면으로 두 가지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빛은 공간상에서 특정 편광1) 방향을 가지며 나아간다. 연구팀은 빛이 공간상에서 나아갈 때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편광에 대해 각각 다른 홀로그램을 입력하여 메타표면의 정보량을 두 배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