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직원들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행정지원 체계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울산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확산되며 산불 집계 이후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낳았다. 대형 산불은 푸르른 산림을 검은 재로 뒤덮었을 뿐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까지 앗아갔다. 이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생계 기반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자율 참여 방식으로 추진한 성금 모금 운동에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전 사업소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또 노사 간 협력과 공동체 정신을 발휘해 매달 십시일반 모아 조성 중인 ‘우수리 기금’도 일부 더해 총 5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해당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화 이사장은 “성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복구와 함께 빠른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모금과는 별개로 ‘대구경북지방공기업협의
울진군은 지난 4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기 불황과 온라인 소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첫 행사는 지난 16일 실시됐다. 이날 직원 10여 명이 중앙시장, 풍물시장, 남성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고 다양한 간식류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성주군 파크골프협회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체육 활성화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는 파크골프협회의 성금 기탁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에서 이뤄졌다. 석상식 협회장은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복구 성금기탁 행렬이 이어지는 것을 보고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 위원회 결과, 올해 지원대상으로 총 29개의 공동주택단지가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총 11억원으로, 선정된 단지는 신청 시 희망한 지원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의 지원내용으로는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시설(CCTV) 설치 및 보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이 있다. 지원사업 신청 시 올해 신설된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지원’에 높은 관심이 몰렸다. 선정된 29개 중 8단지가 이전 설치 지원을 희망했다. 군은 실제 소요되는 이전 설치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보조금은 각 단지의 관리 주체와 협의를 마친 후 5월 말까지 지급된다. 이후 군은 효율적인 지원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사업 진행상황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관리 주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오는 11월 말까지 모든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노후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절감 컨설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전기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에너지 손실 요인을 찾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그간 대구시 공동주택 154개 단지 8만7000여 세대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올해는 전기점검 전문 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대구시 노후 공동주택 11개 단지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단지별 특·고압 전기설비 전반을 점검해 문제가 발견된 설비는 고효율 설비로 교체를 제안하고, 전력량 측정·분석 및 전력손실 진단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 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지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업을 중단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사전에 발견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침 연수를 진행해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지침 연수는 청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침 연수를 실시하고 학업중단숙려제의 목적과 실시 대상, 기타 운영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다룬다.
영주소방서는 최근 경북소방학교 및 의성소방서 등에서 펼쳐진 '2025년 경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분야별 연이은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강소방관, 화재전술, 구조, 구급, 생활안전, 화재조사 등 총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도내 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과 22개 소방서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각 소방관서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준비해온 실력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영주소방서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5일간 전라남도 사이클경기장(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1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영주제일고 사이클부는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서지훈 선수(3년)는 개인추발 부문 1위, 옴니엄 종합부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원 선수(2년)는 제외경기 부문에서 1위, 스크래치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본부)는 지난 1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4KS 안전문화 실천하기 결의대회 및 KSG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본부는 4KS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와 KSG 우수현장 표창 수여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국민 안전의 날’에 개최된 이 행사에는 본부장, 지사 사업부장, 공사감독, 시공사 현장대리인 및 근로자 등이 참석하여 안전 문화 실천을 함께 다짐했다. 4KS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ZERO 달성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경북본부의 고유 슬로건으로 ‘지키자 안전을(Keep Safety), 꼭 지키자 기준을(Keep Safety Standard), 꼭 살피자 안전을(Keep Safety Search), 스스로 지키자(Keep Safety for myself)‘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7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산불피해 복구 성금 500만원을 청송군·영양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각각 250만원씩 전달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호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지난 2022년 경북 울진 산불 당시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난 발생 시마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는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와 권리 구제를 위해 관내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를 대상으로 '노동법률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담소는 영주시 영봉로 83(영주시 근로자복지회관 내)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 상담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전문 노무사가 직접 대면 상담을 제공해 보다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부당해고 구제 절차 △노동법 전반 △노동조합 설립.운영 지도 등이며, 각종 노동 관련 자료와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054-634-6663) 또는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며, 방문 상담 시 사전 전화 예약을 권장한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노동 약자나 영세사업주가 비용 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노동법률상담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17일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가졌다.
영주시는 택시 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5년 노후택시 교체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운행된 지 오래되어 교체 시기가 도래한 노후 택시 22대를 대상으로 하며, 대당 150만원의 교체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사용 연한이 만료되었거나 만료 예정인 택시로, 기존 차량을 말소하고 2025년 12월 31일까지 신차 등록을 완료한 택시운송사업자다. 신청은 오는 4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개인택시운송사업자는 개인택시지부에, 법인택시운송사업자는 영주시청 교통행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운행 연수가 오래된 순으로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선정된 택시는 신차 등록을 완료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15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노후 택시의 조기 교체를 유도하고 지원함으로써
영덕군의 대표 수산물인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유일의 수산물 부문 12회 수상을 달성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는 17일 '2025년 지역개발사업 전략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 방향과 지역개발계획 재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지역개발사업 사전 컨설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각 사업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사업 발굴 현황 △국토부 사전 컨설팅 결과 분석 △지역개발계획 사업계획서 준비 상황 △향후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 지역개발계획 등 총 18개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들은 중.소규모 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및 국토연구원의 사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타당성, 수요 확보 전략, 주민 참여도, 기반시설 조성 가능성 등 주요 평가 항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사업 추진 일정은 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오는 5월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7~8월 중 발표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개발계획 재수립을 위한 신청은 오는 6월까지 경상북도에 제출되며, 이후 본격적인 계획 수립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재훈 권한대행은 "공모사업과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이라며, "실현 가능성과 주민 수요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영주가 경북의 대표 중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영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김진영(86) 영주시국제교류협회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김진영 회장은 제13대 국회의원과 영주시 초대 및 제2대 민선 시장을 역임하면서 35년간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는 유교문화의 본향인 영주를 '선비의 고장'으로 브랜드화하는 데 앞장서며, △소수서원 성역화 사업 △선비촌 및 소수박물관 건립 △한국선비문화축제 창설 및 정례화 등을 주도해 유교문화 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현대적 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전국적인 정신문화 확산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육,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청렴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시민들의 깊은 신뢰를 얻었다. 영주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2월 말까지 후보자 공개 모집을 통해 총 7건(개인6, 단체1)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현지실사.본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202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선비대상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비정신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2019년 제1회 수상자인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을 시작으로,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사)율곡연구원, (사)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 등 매년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실천한 인물과 단체에게 수여되고 있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최근 경북도교육청과학원과 이동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천체 관측의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7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동천체관측교실은 전문 해설사의 천문학 이론수업, 천체망원경 조립 및 행성 관측, 이동식 천체투영기 관람 등으로 구성되어 평소 영주 지역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를 직접 관측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태양의 흑점 관찰, 천체 관측 퀴즈 풀기, 이동식 천체 투영기를 활용한 별자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고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천문 지식을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주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과학적 호기심을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김모 학생은 "처음
영주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남선센터'를 운영 중인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30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안은 '디지털 디톡스와 슬로라이프'를 주제로 한 힐링, 요가, 명상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여행 콘텐츠로, 영주와 봉화의 선비.유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연령층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을기업 이예인 대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