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경기 불황과 온라인 소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5년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며, 첫 행사는 지난 16일 실시됐다.    이날 직원 10여 명이 중앙시장, 풍물시장, 남성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품질 좋고 다양한 간식류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2020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상생 프로그램이다.    자원관 임직원들은 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간식과 부서 비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며, 착한 소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했고, 총 67곳의 전통시장 상가를 기관 SNS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홍보하며 지역의 상생 실천을 위해 힘써왔다. 유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지역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이 활기찬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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