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달성공원의 아름다운 모습과 추억, 사계, 동물 등 공원의 역사성, 정겨움을 담은 ‘달성공원 추억의 사진 공모전’ 연다. 달성공원은 1970년 8월 동물원 개원 이래로 현재까지 8,00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40여 년의 세월 동안 전국적인 관광지, 수학여행지로 주목을 받아 왔다. 그 긴 세월만큼 관람객의 추억과 정서도 공원 내에 듬뿍 담겨있다. 대구시는 전국으로 흩어져 있는 달성공원의 추억과 정서를 한곳에 모아 달성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달성공원 추억의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달성공원 추억의 사진 공모전’은 대구은행, 한울유통, 기린유업에서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시지회에서도 지원하고 있다. 내달 21일까지 달성공원관리사무소에 1인 4점 이내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접수된 작품 중 30점을 선정해 오는 5월 중 1개월 동안 달성공원 내에 전시할 예정이며, 선정 작품에 대해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10만 원 상당 상품권과 대구시장상이 수여된다. 대구시 박노길 달성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예로부터 달구벌의 요충지이자 대구시민의 마음의 고향인 달성공원에 대해 역사적 재조명과 앞으로 공원 활성화에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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