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청장 임병헌)은 3월 중으로 믿음을 주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판 제작ㆍ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 및 가격 표시판을 제작ㆍ보급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농수산물의 경우 포장박스의 종이 등을 활용해 원산지와 가격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상품의 품명과 원산지, 가격 등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는 표지판을 제작해 대명시장과 성당시장, 관문상가시장 등 관내 6개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청은 봄을 맞아 오는 21일 남구청사 후문 대구은행 앞에서 나무 6종 2500그루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한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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