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생명·재산 지키는 ‘안전 파수꾼’

의성소방서(서장 권오한)는 15일 오전 11시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대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의용소방대원 50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및 의용소방대원 사명과 사회활동 및 설치조례 등 관련규정, 현장 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의성소방서에는 의성ㆍ군위군 지역을 관할하는 30개대 의용소방대가 구성돼 있으며 소속 의용소방대원은 모두 900여 명으로 지역 대민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권오한 의성소방서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은 화재진압으로부터 인명구조와 재난관리, 자연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유일한 민간 재난봉사조직으로 성장하여 임무가 막중한 만큼 주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