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대상자 선정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은 11일 오전 군 보건소회의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의 모국방문을 지원하는 ‘2015년 다문화 모국방문 대상자 선정 전달식’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 이어서 경북전문대 김경숙 교수의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주제로 모국방문 대상가구 10쌍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우자 부부교육 강의가 크게 관심을 끌었다. 박시원 과장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을 통해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한국에서 가정생활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내 거주 다문화가족들의 모국방문 지원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군비 2500만원을 들여 10세대, 20명에 대한 왕복항공료 및 국내 교통비를 지원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