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4년 상반기 생활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1369가구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4년 상반기 탄소배출량을 5%이상 절감한 1369가구에 인센티브로 농산물상품권, 카드 포인트 2424만2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기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1만원과 2만원으로 차등지급한다. ‘탄소포인제’란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절감한 전기 사용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상품권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하는 전 국민 참여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며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5%이상 절감하는 가정에 6개월 단위로 년 2회 최고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예천군의 탄소포인트제 참여 신청가구는 2013년 하반기 5157가구였지만 현재 5921가구가 참여하고 있어 14.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참여 속에 2014년 상반기 실제 군민들이 전기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284톤을 감축했으며 이는 소나무 1그루가 연간 CO₂흡수량 6.6kg로 환산하면 4만3000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둔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탄소포인제 참여로 전기절약 뿐만 아니라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보전에도 동참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다 같이 누릴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나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을 통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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