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이 마련한 화려한 조명불빛으로 영일대해수욕장 야간거리가 새롭게 단장돼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북구청은 을미년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포항시의 아름다운 야경제공을 위해 영일대해수욕장의 경관조명 불빛을 환희 밝혔다.
지난해 14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는 192만명의 관광객이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전년대비 32% 증가를 기록 평균치를 웃돌았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북구청은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경관조명거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경관조명의 특징은 영일대해수욕장내 58곳의 불빛이 지난해와 달리 무척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경관조명의 점등 시간은 일몰시부터 다음날 일출시까지로 내년 1월 31일까지 매일 야간 영일대해수욕장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병기 구청장은 “내년은 우리 포항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모두가 이 불빛과 같은 뜨거운 열정으로 창조도시 포항건설에 동참해 줄 것”과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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