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2014년을 제6대 의회를 성공적 마무리와 제7대 전반기 의회가 출범되면서 새롭게 변화된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의정을 펼쳤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8명의 의원들은 화합과 협력, 대화와 소통을 통한 민생현장 중심의정활동, 주민 복리증진, 지역경기 활성화, 농업육성 등 다양한 분야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일하는 의회상 정립과 집행부 견제 및 감시 역할에 충실 2014년 정례회 2회 42일, 임시회 6회 38일 등 총 8회에 80일간 임시, 정례회 개최로 조례ㆍ규칙안 32건, 예ㆍ결산안 6건, 동의안 3건, 기타안 14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농어촌버스 미운행 지역 행복택시 운영 조례, 영주봉화 생활권협의회 규약 등 주민에게 도움 주는 생활과 집결된 법안들을 발의했다. 또한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군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오기도 했다. 이 중 각종단체 행사 지원에 따른 우리 군의 파급효과는 물론, 매년 보조금 예산이 늘어나고 있는 점 등에 대한 대책 및 야생조수 피해 사전예방과 보상방안을 주문했다. 한ㆍ중 FTA에 따른 농ㆍ축 임산물 분야 대책, 농업소득 증대 방안 등 민생분야와 지역현안에 중점을 둔 질문으로 군민들의 궁금증과 욕구를 집행부에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예산심사서 서민생활 안정과 선진농업 육성 기반 조성 사업예산은 우선 배정하고 공정성과 시급성이 결여된 전시성 행사, 선심성예산 등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와 타당성을 검증하는 정책감사에 비중을 두고 지적과 대안 제시 등 보다 성숙된 감사로 답변자들의 양손에 땀을 쥐게 했다. 최일선 기관인 읍ㆍ면 현장 감사를 통해 주민 여론청취와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총 137건의 지적사항을 집행부에 개선요구 등 군정의 견제ㆍ감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 신속 대응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관련된 지역 내 50여 곳의 사업장과 민원현장을 방문, 추진상항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올 3월 준공된 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한글, 서예, 풍물,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 5월 1일 구조조정으로 인해 KT봉화지사가 영주지사로 통·폐합돼 주민들의 불편해소 해결을 위해 제194회 정례회 중 의장 등 의원 전원이 재개원을 촉구 건의했다. 이어 현재 군이 추진 중인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영풍 석포제련소 3공장 등 민감한 현안은 주민간의 합리적인 조정을 위해 의원 간담회 등 열린 의회 구현에도 앞장서왔다. ◇의정역량 강화와 소통의정 구현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연수회와 업무 연찬회를 통해 의회 전문성 제고와 국내ㆍ외 연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군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능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다 군의회는 각종 협력회의를 통한 지역 현안사항을 토론하면서 지역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의회상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노력하기도 했다. 특히 2014년은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를 위해 행정 전 분야에 걸쳐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며 민의를 대변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황재현 의장은 제7대 의회는 의원들 간 정파를 떠나 토론과 합리적인 결정으로 주민복지 증진,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 역할을 다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제7대 봉화군의회는 황재현 의장, 김희무 부의장, 김영창, 권영준, 김제일, 김장한, 이상식 의원 등과 김상희 비례대표 의원 등 8명이 선출돼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