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역에 산불위험경보 ‘관심’이 발령된 가운데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지속되고 있어 시민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등산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금지, 임야내 취사행위 금지,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금지 등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포항시도 최근 산불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로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사활을 걸고자 산불헬기 1대, 산불진화차 5대, 읍면동 산불진화차 17대, 소방서 산불ㆍ소방차 23대를 비상대기 하고 있다. 총 341명(전문진화대 28명, 산불감시원 236명, 담당공무원 77명)의 산불진화 인력이 비상 근무중에 있다. 이와 함께 봄철에 집중했던 논밭두렁 잡초 등 산림인화물질을 가을철에 집중 제거해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있다. 매번 반복되는 해병대 사격장 화재와 관련해서는 군부대와 상호 협조해 사격장내 인화물질을 사전제거 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어르신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특별계도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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