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이하 포발협)는 7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회장에 박승대 (주)대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박승대 회장은 수락 소감을 통해 “포항지역 발전협의회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철강도시의 위상과 더불어 첨단과학, 물류, 관광레저 등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환동해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역대회장들과 지역 선후배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후원 속에 지역의 여러 단체와도 협력과 교류의 폭을 넓히는 등 포항발전을 위한 지역의 실질적 협의체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포항 출신으로 중앙초등, 포항중학교 및 대구 영남고등,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포스코에 입사, 2005년 상무보로 퇴직하고 (주)대운을 창립한 이후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장,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포항범죄예방위 부위원장 등 왕성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2월 포항지역발전촉진회로 창립해 2010년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로 변경됐으며 30년 역사의 지역원로단체로서 다양한 지역현안의 대안 제시 등 지역민과의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지속적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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