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수업제 전면 도입 대구교육청, 205개교 대상 대구시교육청이 주5일수업제 전면 도입에 따라 토요 돌봄교실을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공립 초등학교 210개교 중 교실 여건이 되지 않은 7개교를 제외한 203교(96.7%)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주 5일수업제 전면 자율 도입에 따른 토요 돌봄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돌봄교실이 설치된 모든 초등학교(203개교)와 기타 교실을 활용한 2개교에서 토요 돌봄교실을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평일 방과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학부모의 실수요에 따라 운영시간을 달리하고 있다. 토요 돌봄교실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교육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을 위해 학기 중 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아침 6시30분부터 저녁10시까지 온종일 돌봄 서비스(32개교)를 제공한다. 이 사업(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교과부, 교육청, 지자체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사업으로 대구시청, 수성구청 및 달성군청에서 예산이 지원된다. 돌봄교실은 보통교실 1실 또는 1.5실 규모로 가정과 같이 편안하고 아늑한 시설로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재ㆍ교구를 완비하고 있으며 유ㆍ초ㆍ중등교사,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돌봄강사로 채용, 교육과 보육을 병행하고 년2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담임교사에게 하고 교육취약계층 학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취약계층?맞벌이 가정 자녀 등의 추가적인 돌봄 수요가 있는지 재조사해, 모든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친서민 교육복지정책 구현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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