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심무경 청장)은 7일 2012년 갈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결과를 발표했다. 환경감시과는 낙동강 지류지천인 금호강을 중심으로 환경기초시설의 부적정 높은 유입수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 1,2월 중 대구 3공단, 경산 자인공단 등 201개소업소를 특별 단속해 56개소를 적발(위반율 27.8%)했으며 폐수 무단방류 등 수질분야 14개소, 대기분야 17개소, 폐기물 분야 8개소, 가축분뇨 분야 1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갈수기 주요 단속 결과를 살펴보면 대구, 경산 등 환경기초시설의 유입수 오염도가 부정기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기획단속을 실시했으며, 환경기초시설과 합동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수립해 환경기초시설의 부정기적 높은 폐수유입이 차단되었으며, 유입수 오염도 저감 및 안정화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공공수역 유출행위 등 17건의 위반업소를 적발했으며,가축분뇨는 퇴비로 사용되더라도 우기시 하천유입이 우려되므로 퇴비 살포시에는 반드시 경작지 갈이를 병행하는 등 축산농가의 환경인식 제고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환경청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환경현장을 체험하고 환경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환경사랑교실을 금년 3월부터 매월 운영한다고 했다. 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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