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민체전 4연패 달성을 위한 필승결의를 다졌다.
포항시 체육회는 7일 오후 UA 컨벤션에서 관내 사회단체 및 기업체, 공무원, 가맹경기단체, 읍면동 체육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포항시 선수단 서포터즈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선수단 서포터즈는 매년 개최지 도시를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위로, 격려를 통해 하나된 포항시민의 결속력을 다져오고 있는데, 이번 도민체전 또한 각 단체별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참여해, 선수들의 경기력에 힘을 보탠다.
포항시는 엘리트 체육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지난 2007년 봉사단체, 기업체, 사회단체, 읍면동 체육회 등에서 각 종목별 서포터즈를 결성했으며, 결연을 맺은 서포터즈는 각종 체육대회에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5월11일~14까지 4일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포항시는 24개 종목 76개부에 선수 600명, 임원200명이 참여해 전 종목에 출전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5월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전 종목에 참가하는 우리선수단의 필승의지와 사기를 진작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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