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는 경산복숭아의 재배기술 향상과 FTA를 대응한 복숭아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복숭아 신품종 모델과원 조성(2011~2013년, 2년차) 기술협약식’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6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경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공동으로 2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하며, 경산시 압량면 당음리(조국행) 농가에 Y자 수평형 수형구성 및 모델과원 조성, 신품종 재식해, 복숭아나무 생육상태 및 복숭아 품질 상태등을 조사, 연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3년차(2013년)에는 현장실증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경산지역에 적합한 복숭아 신품종 Y자형 모델과원 조성 및 수형관리 메뉴얼을 개발하여 Y자형 모델과원 조성 방법 및 수형관리등을 농가현장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곽창길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시ㆍ군간의 기술지원, 시범사업등 교류확대를 통해 경산지역 복숭아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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