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집에서 점심밥을 함께 먹는 아이들이 엄마아닌 다른 사람이 만든 식사를 먹는 아이들 보다 영양상태가 더 좋고 비만이 될 위험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그라나다대학 연구팀이 `Nutricion hospitalaria`지에 밝힌 9-17세 연령의 총 718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에 크게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아이들이 엄마가 만든 식사를 하는 아이들 보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엄마가 아이들의 영양적 필요를 가장 잘 아는 가족내 구성원이며 아이들의 식사 준비에 대한 가장 많은 영양적 정보를 가지고 있는 바 엄마들이 만들어준 식사를 하는 것이 아이들 건강에 가장 한편 이번 연구결과 아이들의 정적인 여가 습관과 체질량지수간에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아이과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아이들에서 체질량지수가 통계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TV를 많이 보고 비디오게임과 인터넷 서핑을 즐기는 시간이 많을 수록 체질량지수가 더 높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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