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는 6일 오전 구미센츄리호텔 2층 센츄리홀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26회 정기총회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명희 한국노총경북본부 의장, 최민형 한국경총 상무, 남유진 구미시장, 성백영상주시장,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정종승 위원장, 박영석 대구문화방송 사장, 윤창욱 경상북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경북도 내 기관단체장 및 내.외빈과 도내회원사 대표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 도내 모범 회원기업인 채규정 주식회사 온지구 대표이사 등 46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비롯하여 도내 각기관의 표창패 와 고병헌 회장의 모범회원사 감사패 및 모범근로자에게 표장장이 수여됐다. 고병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어 기업의 부담 및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일부 급진 노동계의 정치참여로 인해 더욱더 노사불안요인으로 작용할거라는 예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북경총은 생산적인 노사관계구축을 통한 지역노사관계 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친기업정서를 함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고 회장은 “올해 김관용 도지사의 도정 최대역점으로 추진중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권역별 취업지원센터를 활성화해 경북도 지역경제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북경총은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가 산업동반자로 지역 노사안정을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경북경총이 경북지역 경영계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고 노사정간의 가교역활을 다할수 있도록 회원사나 도내 유관기관에 더욱더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당부했다. 2부 행사로 감사보고, 201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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