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낙동강 유역(4대강사업지구)의 리모델링한 농지에 거점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지난해 11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타당성 및 조성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 6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대상지역은 풍산읍 소산리, 풍천면 가곡ㆍ병산리 일원의 270㏊에 대해 총 사업비 266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개념의 거점농업복합단지를 연차사업으로 조성하는 것으로서, 농특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농업단지를 시범조성 함으로써, 농촌 주민에게는 생산 공간으로, 도시민에게는 체험ㆍ휴식ㆍ관광 공간으로 활용하는 미래형 농업모델로 조성된다. 안동시에 따르면 거점농업복합단지는 시설원예단지, 친환경 벼 생산단지, 농업체험단지로 구분 조성되며, 연접하여 조성되는 도청신도시, 하회마을 등 주요관광지와 연결되고 인근에 건설되는 남부화력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함으로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시설계획으로는 폐열활용시설, 유리온실, 단동하우스, 난방시설, 제품화시설 및 설비, 저온저장고, 공동 집하장, 복합 육묘장, 공동자재창고, 도시민 체험 관, 수목원, 동물농장, 화훼농장 등으로 조성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낙동강 리모델링지역에 새로운 개념의 농업복합단지를 조성하여, FTA 대응과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은 행복안동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구기자 kim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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