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 하기 위해 연중 국가 암 무료검진사업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직장가입자 7만3000원, 지역가입자 7만8000원이하)로 3만1842명이며,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5대암(위암·유방암·대장암·간암·자궁경부암)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국가 암 검진으로 발견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연간 220만원까지 최대 3년간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작년 1만9918명을 검진해 암 의심 및 암으로 진단 받은 245명에게 암 의료비 2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최남억기자
cne@ksmnews.co.kr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