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사진)의 월드투어 첫 공연을 TV로도 볼 수 있게 됐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지난 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빅뱅 월드투어 `2012 빅 쇼-얼라이브(Alive)`의 첫 번째 공연이 오는 9일 6시20분 SBS TV를 통해 방송된다”고 전했다.
공연 실황은 `빅뱅 컴백쇼`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빅뱅 컴백쇼`에는 빅뱅 멤버들의 공연 실황과 함께 인터뷰도 담길 예정이다.
YG는 “향후 MTV와 같은 글로벌 채널 및 YG공식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에도 공연 영상을 공개해 더 많은 팬들이 빅뱅의 컴백 무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음악 전문 채널인 엠넷(Mnet)과 손잡고 다양한 형태의 빅뱅 특집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YG는 덧붙였다.
빅뱅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새 미니앨범 `얼라이브`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얼라이브`는 발매 당일 미국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에서 7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빅뱅은 지난 2-4일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6개국의 2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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