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친환경 녹색도시화’ 제시

이상곤 새누리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는 4일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포항의 친환경 녹색도시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날 “21세기는 환경의 시대이며, 저탄소·녹색성장은 전 세계적인 국가성장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산업도시인 포항 역시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변모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녹색 포항 건설을 위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 산업의 녹색화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특히 철저한 환경관리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오염배출 사업체의 자발적 환경오염물질 감축운동 지원은 물론 친환경 사업체 금융 및 세지지원 확대 등의 제도적 개선 및 수립을 통해 포항을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균기자 leeyg@k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