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식(61ㆍ새누리당ㆍ전 포항시장) 포항 남ㆍ울릉 예비후보는 4일 ‘경쟁력 있는 농림수산업, 살기좋은 농어촌 건설’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농림수산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며 “잘 살고 희망이 있는 농어촌,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농수산부에 근무해 어느 후보보다 농림수산업에 대해 관심과 식견을 갖고 있다”면서 “농림수산업은 국가 간의 단순한 비교 우위 차원에서 검토돼서는 안 되며, 국가위기 때까지를 고려한 안보산업 차원에서의 고려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수입농산물의 관세 철폐로 농림수산업이 제조업에 비해 불가피한 희생이 수반된다”며 “이로 인한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수립과 충분한 지원이 뒤따라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영균기자
lee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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