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타계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유품이 지난달 29일부터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은 독립유공자실·자주국방실·유해발굴실·국가유공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국근대화에 큰 업적을 남긴 박태준 명예회장은 그 공훈을 인정받아 ‘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 ’우향우정신’, ‘베서머 금상’, ‘설비구매재량권’ 등 박태준 명예회장의 어록 및 이미지를 담은 패널과 유품 10여 점이 국가유공자실에 보관·전시된 것이다.
국가유공자실에는 이외에도 박정희 대통령,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 이범석 장군 등 1945년 광복 후 정치·경제·외교·안보·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과 민족번영에 공훈을 남긴 국가유공자의 유품과 업적에 관련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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