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옥(사진) 봉화군 주민복지과 복지조사 담당부서에서 근무하는 실무관이 평소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 행정을 펼쳐온 사실을 인정받아 3월의 친절봉사 공무원으로 선정돼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김 실무관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주민복지과 복지조사담당부서에서 의료급여 관리 업무를 맡으면서 저소득층들이 의료급여 혜택에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기도 했다.
여기에다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제도를 몰라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데다 군청을 찾는 민원인에게는 항상 웃는 얼굴로 먼저 다가가 업무담당자를 찾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칭송을 받아 왔다.
김 실무관은 “공직자가 당연히 해야 될 업무인데도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을 쑥스럽다”며 겸손함을 보이면서 “앞으로 민원인들에게 신뢰받는 서비스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세명기자
parks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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