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 원리 번영회(회장 권정휘)는 1일 근로복지회관에서 지난달 22일 한국방송통신대 최고령 졸업생 권춘식(87ㆍ사진)옹을 위한 축하 잔치를 열었다. 권춘식 옹은 일제시대(1942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삶의 터전에 매진하다 2006년 영주YMCA에서 운영하는 야학에 입학하면서 좋아하던 술, 담배, 장기를 끊고 오직 공부에 전념하여 4개월만에 고입 검정고시 합격, 8개월만에 대입검정고시에 합격했고, 2007년 방송통신대학 문화교양학과에 입학해 1일 4~5시간씩 인터넷 강의를 들어가면서 졸업의 영광을 갖게 됐다. 권춘식 옹의 최고령, 고입ㆍ대입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방통대 졸업은 평생학습의 모범사례로 모든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박이우기자 plwoo2@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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