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정병윤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신규전략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 보고회에서 각 부서별로 화장품산업의 기술집약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글로벌 코스메틱단지 조성’, 편리한 환승시스템 구축을 위한 `권역별 대중교통 환승정류장 구축’, ‘대구~경산~울산(효문)간 도로 4차로 확장 사업’ 등 총 21건이 보고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사업은 실국소장으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실현가능성, 경제적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 이후 중앙 및 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도 제공, 선거공약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중앙 및 도의 많은 사업들이 시비 부담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시비 부담이 적은 사업, 전액 국비지원 사업발굴을 위해 나서고 있다.
정병윤 부시장은 "전 직원이 어떻게 뛰느냐에 따라 경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으니 중앙 및 도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경산=조윤행기자
joy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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