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을 앓는 고령자들의 경우에는 치료를 하는 것이 반드시 도움이 되고 단기 수명을 연장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예일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67세 이상 고령자 3만9720명의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전립선암을 앓는 고령자의 경우 일부에서는 치료가 이롭기 보다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행이 많이 되지 않은 고령자의 전립선암의 경우 일부에서는 암이 진행되거나 남아 있는 수명동안 해를 유발하지 않을 가능성이 낮은 바 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보다는 해가 될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기대수명이 짧은 진행되지 않은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삶의 질을 높이지 못하면서 후유증을 유발하고 치료 비용 부담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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