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2년 신학기를 맞아 3월 5~16일까지 식중독 예방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개학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코자 실시된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주관 합동으로 교육청, 식약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점검반을 구성해 733개 학교 급식소, 346개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발생우려가 높은 곳에 대해 표집 하여 중점 지도·점검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이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에 대해 “기본계획 및 주요 점검사항 등을 사전 예고를 통해 각 급 학교 및 업체의 자율적인 지도·계몽을 유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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