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직원들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선용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2012년도 에코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친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농장을 뜻하는 ‘팜(farm)’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에코팜은 지난 해 4월 포항시 죽장면 합덕리에 개소하여 직원들의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선용과 은퇴 후 귀농으로 제 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귀농 관련 영농교육과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개 귀농 프로그램 과정을 운영했으나 올해는 귀농 심화과정과 황토집짓기 프로그램 등 3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과 수강생 수요별 맞춤형 영농교육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대상도 확대해 패밀리사 직원은 물론 퇴직지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에코팜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도 10명이상 단체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에코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과 귀농에 필요한 농업자료 등을 볼 수 있다. 에코팜의 교육시설과 조성환경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1,750명이 이용하였다. 포항제철소는 “에코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개선함으로써 영농 기초과정부터 특화작물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강좌로 수준별 맞춤교육이 되도록 했다”며 실습형 강의 편성으로 실용적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교육대상 확대로 에코팜 이용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교육 프로그램은 회사 EP와 포스코신문, 에코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중 개선사항을 수정 보완하고 4월 교육 시작과 함께 에코팜에 마련된 귀농 교육과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코팜은 강의실과 실습장, 숙박시설, 식당, 체육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농교육 프로그램이 없을 때는 직원들에게 에코팜의 풋살·족구 등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장과 교육·회의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시설, 식당, 숙박시설을 개방하여 각종 동호회 활동과 워크숍, 조직 활성화 등 단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신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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