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는 직원을 위한 영·유아 보육시설인 포항 포스코어린이집이 새롭게 단장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28일 효자동에 위치한 포스코어린이집에서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이주형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대표, 정선진 포스코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단장한 포스코어린이집의 준공행사를 가졌다. 조봉래 제철소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이 직장에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출산 시대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증축된 공간은 작은씨앗동으로 만 1세에서 2세 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교실 7개, 도서실, 실내놀이터, 양호실 등으로 꾸며졌다. 기존 2층 건물은 만3세에서 4세 유아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교실 4개와 도서실, 실내놀이터, 양호실 등을 갖춘 큰씨앗동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번 증·개축으로 195명의 직원자녀가 어린이집에서 보육 받을 수 있게 됐다. 모집인원 증가에 따라 유아들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연령에 맞게 건물을 분리했다. 31명의 보육전문가는 유아의 생활습관·감성·발달 등과 관련된 교육을 지원하고, 상주 간호사는 유아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게 된다. 포스코는 이번 포스코어린이집 증·개축을 통해 직원들의 육아문제를 지원해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어린이집은 지난 2006년 3월에 개원하여 99명의 직원자녀 보육을 지원해왔다. 강신윤기자 max0709@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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