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연차 평가에서 우수( 2등급)를 받아 2015년 생산시설현대화사업비를 15% 증액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농업네트워크, 각 분야의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 현장평가, 면접평가 등 3단계 평가해 58개 사업단(9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3개 사업이 선정됐다.
영주시는 우수등급을 받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비 외에도 인센티브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영주시는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이 2004년 FTA기금 지원사업 대상으로 영주사과가 선정된 이후 2013년까지 사과품종갱신, 방풍ㆍ방조망 시설, 점적관수시설, 모노레일, 과원 내 작업로, 전기목책설치, 관정개발, IPM(병해충종합관리)사업 등에 총 577억을 투입됐다.
또한 2017년까지 과수경쟁력 제고사업에 770억원을 투자해 기존 과원의 80% 정도를 밀식과원으로 갱신해 노동력 절감을 통한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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