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와 신기술 시범사업장 현지 들판에서 지역 내 식량작물 대표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기상여건과 그에 따른 작황분석, 최신기술 시범사업 추진상황 중간점검 및 확대 보급을 위한 ‘2014 식량작물 중간평가회’를 가진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실현을 위해 2013년부터 집중적으로 보급해온 무논점파 시범사업장(60ha)과 2011~2012년 농촌진흥청의 국비 7억여원으로 지역농업특성화를 위해 조성한 논 벼 대체 콩 이모작 시범단지(100ha)를 대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쌀 수입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쌀의 생산비를 줄이는 한편 고품질 다수확 실현에 무논점파 기술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로 논에 콩을 비롯한 다양한 소득작물을 재배해 벼농사 위주의 지역 농업구조를 변화시켜고 있다. 남석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간 평가회를 계기로 울진군 식량작물 산업이 쌀의 본격적인 개방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간평가회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54-789-52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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