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변상희 소장은 호두나무 재배기술교육을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개최해 16일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호두 재배농가 및 재배희망 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호두재배의 권위자인 황석인 박사(한국임원진흥원)와 국립산림과학원 최광식, 이상현 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호두는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되는 지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으로 병해충 발생이 적어 농촌이 고령화 되면서 나이가 먹어도 재배하기가 용이해 재배면적이 증가추세에 있다. 또한 호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은 모두 불포화 지방산으로 몸에 유익하며 몸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는 필수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혈관벽의 콜레스테롤 부착을 억제시켜 주는 등 영양소와 효능이 좋아 호두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변상희 청도군 기술센터 소장은 “농민들의 소득향상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체작물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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