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가 저소득 가구 가사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는 가사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일~ 13일까지 센터 회원 45명이 참여해 저소득 9가구에 세탁, 청소 등 가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의류, 복합기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또한 여성자원활동센터가 매분기 개최하는 ‘자원봉사 운영의 날’행사로,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6년부터 센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P씨(62세, 남방동)는 “봉사활동이 어렵고 힘들기는 하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에도 기뻐하는 이웃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사서비스를 제공받은 조씨(57세, 장애인)는 “몸이 불편해서 집안일을 제대로 할 수 없었으나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집 안팎이 깨끗하게 정리됐다”며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경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경산시 여성회관(관장 김후남)의 봉사활동단체로, 여성자원봉사팀(노력봉사) 나누리봉사팀(조리) 등 9개 팀 19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마다 ‘자원봉사 운영의 날’ 행사를 진행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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