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관계자 및 군부대, 중점관리 업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전반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전시ㆍ사변 등의 비상시 국가 존립 목적을 위해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자원동원 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내년 충무계획의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호연계성과 협조체제 확립, 변동자원의 확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동원태세 확립을 구축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날 시와 관계기관은 인력, 산업자원, 교통ㆍ건설, 보건ㆍ복지분야 등 각 담당자들의 활발한 토론의 장을 통해서 자원 현황을 확인 조정했다.
그리고 업무 추진상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을 서로 협의해 해결하는 등 원활한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했으며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급변하는 안보정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ㆍ관ㆍ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인적·물적 자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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