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마을체육과는 지난 22일 농경사회에서부터 내려오는 민족 고유의 큰 명절의 하나인 음력2월을 맞아 직원 및 수지침봉사단체(회장 이상숙)회원들과 자매결연마을인 대전동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새마을체육과 직원들의 마을회관 환경정비를 비롯해 수지침봉사단체의 뜸과 압봉, 수지침시술 등 나눔의 봉사활동을 같이 펼쳐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전달하며, 잠시나마 삶의 활력소 증진에 일조를 기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100여 명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2월 초하루 행사를 하나의 축제로 대대적으로 개최, 준비한 떡과 음료 등 많은 음식을 나누고, 윷놀이와 춤, 노래 등으로 한해 마지막 2월 명절을 마음껏 즐겼으며, 마을주민들과의 덕담, 정담을 통한 희망과 행복,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종열 새마을체육과장은 “앞으로도 분기별 1회 정도 전 직원이 참여해 농번기 일손 돕기,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방문, 이ㆍ미용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을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문턱이 낮은 행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애로사항과 시정건의사항 토론 등 다각적인 나눔의 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김일만기자 kimi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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