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설도윤)와 중앙일보ㆍJTBC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 수상작으로 ‘위키드’와 ‘프랑켄슈타인’이 공동 선정됐다. 충무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작인 프랑켄슈타인은 올해의 창작뮤지컬로도 선정됐으며 남우주연상ㆍ여우신인상ㆍ연출상ㆍ음악감독상ㆍ무대상ㆍ의상상ㆍ음향상 등 9개 부분을 휩쓸며 올해 최고의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여우주연상은 ‘서편제’의 이자람, 남우주연상은 프랑켄슈타인의 박은태가 각각 수상했다. 서편제는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작곡작사상 등 4개 부분에 랭크됐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극본상, 안무상 등 2개 부문을 차지했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각각 서편제의 양준모, ‘고스트’의 최정원이 수상했다. 남우신인상은 서편제의 지오, 여우신인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안시하가 선정됐다. 작곡작사상은 서편제의 윤인상, 극본상은 공동경비구역 JSA의 이희준, 연출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이 수상했다. 프랑켄슈타인의 이성준, 서숙진, 한정임, 권도경은 각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음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명상은 ‘해를 품은 달’의 구윤영이 수상했다. 더 뮤지컬 어워즈는 2007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예정됐던 시상식 행사를 취소하고 수상작과 수상자만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뮤지컬분야 시상은 ‘더 뮤지컬 어워즈’외에 올해 20회째를 맞는 스포츠조선 주최의 ‘한국뮤지컬 대상’,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예그린 어워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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