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이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6회에 걸쳐서 농업기술센터 생활예절교육관에서 전통음식 체험활동을 통한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음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예절교육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곶감쌈, 콩가루 다식 등의 전통음식을 만들고 감잎차 시음을 통해 차 마시는 법, 절하는 법, 바른 식생활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변상희 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인성교육과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겠다”며 “우리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심어주기 위해 배우고, 맛보고, 즐겁게, 나누는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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