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김완섭)는 지난 15일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희양산에서 길을 잃고 하산하지 못하는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한 공조와 끈질긴 수색으로 7시간여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요구조자 김 씨(72)는 지난 15일 새벽 6시 30분경 충북 괴산군 연풍 분지리 간벌 작업 현장에 엔진톱 연료 배달을 위해 산으로 올랐다. 도착 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도착하지 않자 작업중이던 인부가 연락을 취해 짙은 안개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음을 인지하고 119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문경소방서 구조대원과 충북 증평소방서 구조대원이 합동으로 수색을 했으나 요구조자가 일몰을 우려해 계속 이동 하산해 위치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문경소방서는 경북 소방헬기 요청 및 핸드폰 GPS좌표로 위치를 확인하고 오후 7시 30분경 안전하게 구조 완료했다. 문경=김세열기자 ksy@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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