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의 리더십을 여러 측면에서 재조명하기 위한 선덕여왕리더십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오후 4시 경주시 충효동 원석컨벤션홀에서 정강수 부시장과 임진출 전국회의원 등 경주시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선덕여왕 리더십의 특질과 의의’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개국 4주년을 맞은 (주)GBN경북방송이 주최했고 경상북도와 경북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식,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축시낭독, 기조강연, 발표, 종합토론, 특별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GBN경북방송 황명강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매년 선덕여왕추모축제를 개최해 온 본사가 선덕여왕의 리더십을 여러 측면에서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오늘 만날 선덕여왕을 통해 21세기 여성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정옥 위덕대 교수의 ‘선덕여왕은 누구인가’에 이어 발표자인 박희택 전 위덕대 교수의 ‘선덕여왕의 정치리더십의 제 측면과 현대적 의의’, 김흥회 동국대 교수의 ‘선덕여왕의 문화리더십의 특질과 의미`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고 이준희 경주대 교수와 강석근 동국대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나섰다.
GBN경북방송은 그 동안 시사, 문화, 경제 등 다양한 경북의 뉴스를 보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고 특히 지역문화사업에도 남 다른 애착을 보여 그 동안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선덕여왕추모축제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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