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동남산 가는 길’ 조성사업이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경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140억원을 투자하는 신라탐방길 및 전통화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남산 가는 길 조성사업을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말 완료한다. 동남산 가는 길은 월정교에서 시작해 불곡석불좌상,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정강왕릉, 통일전 등을 거쳐 염불사지석탑까지 이어지는 총 8km 길이의 탐방길이다. 남산의 동쪽 유적지를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동남산 가는 길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전성기 시대까지의 문화유적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 많은 문화유적이 있으나 지금까지 이동하는 구간에 보행로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 탐방객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이 확보되지 않아 제대로 구경할 수 없었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음지마을에서 탑곡마을로 가는 도로 옆에는 황토포장으로 인도를 만들어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고 산림환경연구원에서 통일전에 이르는 구간에도 황토포장, 데크 및 식생매트를 사용해 친환경적인 탐방로를 조성했다. 또한 이 구간에는 정자와 벤치를 설치해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좌우로 조경을 식재하여 볼거리를 만들었다. 도로와 인접한 위험한 구간은 목재난간 및 볼라드를 설치해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남산 가는 길 조성으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됐고 탐방객들이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여유 있게 관람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명품 탐방로가 될 것”이라며 “이와 같은 탐방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남산의 많은 문화유적을 과거 수직적인 답사구조에서 수평적으로 답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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