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학교폭력 없는 도시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17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울진군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20명으로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는 위촉장도 수여했다. 이날 전체 회의는 김중권 위원장(울진군 부군수)이 주재 했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현안을 제안, 유관기관 및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울진군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제시, 울진경찰서는 ‘공감-Dream 프로그램’운영계획을 제시하는 등 유관기관들은 주요 정책을 발표했으며, 학교폭력 예방 체계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각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김중권 위원장은 “명목뿐인 위원회가 아니라 실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위원회로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하는 주 5일제 수업에 맞춰 오는 5월부터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울진교육지원청은 폭력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확대 실시와 학생안전강화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울진군과 울진경찰서는 상호 협력해 범죄예방교실을 통한 청소년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울진=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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