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4개 면을 순회하며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률을 높일 수 있도록 이동 검진반을 통해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하기로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이동검진반이 운영하는 무료건강(암)검진 첫날인 20일은 봉성면보건지소, 21일과22일은 군 보건소, 23일은 춘양면 애당보건진료소, 24일 춘양면 보건지소에서 각각 실시한다. 올해 검진 대상은 건보공단에서 개별 통지된 자로 1차 건강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40-55세 여성을 대상, 골다공증검사, 50-70세 남성을 대상으로 전립선검사 등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분은 의료급여증이나 건보카드를 지참 검진 당일 오전 8∼11시까지 해당 장소에 방문하고 다만 검진 전날 밤 10시부터는 금식, 대장암 검진은 보건소에 비치된 채변 통에 변을 받아오면 된다. 우양구 소장은 이번 암 순회검진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저소득층 주민들이라고 밝히며 검진 후 암으로 진단 될 경우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연간 100~ 220만원까지 지원 할 계획이라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봉화=박세명기자 parks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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