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최근 영주시 봉현면 하촌3리 배리들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각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이처럼 화재발생과 대응에 취약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초기화재 필수품인 소화기를 증정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마을로 육성함과 아울러 소방차량 도착 전 마을단위로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를 갖추어 화재발생 초기진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영주소방서는 2008년 풍기 선비촌으로 시작으로 2009년 명호면 배르미 마을, 2010년에는 봉화군 닭실마을 등 7개마을, 2011년에는 이산면 우금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마을이장 권중근씨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어 마을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영주소방서 1급 응급구조사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각 가정을 방문 무료 소방안전점검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재난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고시보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영주소방서는 국민생명보호정책에 따라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박이우기자 plwoo2@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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